읽고,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정희진 외

도하르방 2019. 1. 18. 14:58

 고난을 극복하자는 이러한 목표 제시는 언뜻 내부 분열을 봉합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내부의 부패와 부조리, 모순을 은폐하는 역할을 한다. 어느 것부터 관심을 두어야 하는가에서 우선 순위를 바꾸어버리는 것이다.

 -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정희진 외


 한국 기독교가 '동성애 혐오'를 필요로 하는 이유. 사람들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 핵심을 바라보지 못하게 한다는 점에서 유사점이 있는 3S 정책이 떠올랐다. 외부의 교란을 피해 핵심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기 위해 어떤 능력이 있어야 할까? 관심의 우선순위를 지키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