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0일: 유럽 낙태 여행
1월 10일 금요일 [과제]: 책을 읽고 2018년 여름을 기점으로 임신 중단에 대한 나의 관점의 변화를 묘사하는 글쓰기 천주교 유치원을 기점으로 시작되었던 나의 신앙생활은 내 의지와는 무관하게 내 가치관 곳곳에 스며들었다. 그중에서도 원죄에 대한 믿음과 높은 도덕적 잣대는 신앙생활을 끝낸 이후에도 꽤나 오랫동안 나의 일상을 통제했다. 이런 나에게 ‘낙태’라는 단어는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나를 더럽히는 듯한 기분을 안겨주었다. 그래서 낙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싶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낙태에 대한 부정적 인식 또한 갖게 되었다. 2019년 4월 낙태죄가 폐지되기 직전의 나는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만으로 낙태죄 폐지에 찬성한다고 말하곤 했다. ‘세입자 쫓아내는 건 건물주 마음인데 태아를 쫓아내는 건 왜 여성 마..
씁니다/이민경 작가님 대구 워크숍
2020. 1. 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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