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1일: 임신중지
1월 11일 토요일 [과제]: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을 한국에서 임신 중지 운동을 거치며 변화한 자신의 감정에 적용하는 글쓰기 책을 읽던 중 시선이 멎었다. 지그시 눈을 감았다. 나는 임신중지를 정말 '나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는가. 임신중지는 여성의 섹슈얼리티 뿐 아니라 삶에 대한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임신중지는 오롯이 여성이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이 문제가 나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4B-비혼, 비출산, 비연애, 비섹스-를 다짐함으로써 임신, 출산, 그리고 임신중지라는 단어는 나와는 무관해졌다고 생각했으므로. 그러나 책은 말하고 있었다. 임신중지는 나의 문제라고. WAAC는 여성이 "계획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자기 삶이 방해받지는 않으리라는 ..
씁니다/이민경 작가님 대구 워크숍
2020. 1. 11. 18:2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무례
- 여행
- 삶
- 취향
- 선물
- 이민경작가님대구워크숍
- 단상
- 이별
- 공간의위로
- 나
- 고양이
- 에세이
- 여성혐오
- 소린밸브스
- 달리기
- 글쓰기
- 무라카미하루키
- 인생
- 관계
- 양성평등에반대한다
- 페미니즘
- 공간
- 레베카라인하르트
- 음악
- 이민경작가님
- 정희진
- 사랑
- 불안
- 철학하는여자가강하다
- 이민경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