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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니다/단상들

19.06.22.

도하르방 2019. 6. 22. 11:56

자꾸만 아침에 일찍 깬다. 나의 무의식이 나에게 무언가 원하는 게 있는 걸까?

 

어렸던 나는 나 자신을 하나의 '줄기세포'라고 생각했다. 무언가를 선택하고 그 방면으로 분화를 시작하면 그것이 될 수 있을 거라고, 그와 동시에 다른 것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자꾸만 '무엇'이 되기를 미루기만 했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으리라는 것이 두려웠고, 그 두려움은 내가 성장하는 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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